안녕하세요. 오늘부로 블로거 3달 차가 된 써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며칠 전에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서 승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그저 제힘으로 해낸 결과물이라 정말 뿌듯하고, 다시 한번 동기부여를 받은 느낌입니다. 저처럼 애드센스 승인받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아마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검색하고, 찾아볼 것입니다. 저도 한때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제 조언이 도움될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그대로 제 얘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걸린 기간

먼저 애드센스 승인까지 걸린 기간입니다. 이건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한 시점이 아니라 블로그 글을 처음 쓴 날 시점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써블의 첫 글은 2020년 3월 20일로 딱 3달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달아 놓겠습니다. 

 

 

그 이후로 총 49개의 글을 쓰고 나서야 승인을 받았는데, 첫 글은 제가 봐도 부끄럽네요... 지금도 글 쓰는 스킬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때랑 지금이랑은 꽤 다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글을 써왔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런 식의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저 자신도 지금 이렇게 쓰는 것이 편하고 잘 써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청 수

그다음은 애드센스 요청 수입니다. 첫 요청인 4월 11일부터 승인받기까지의 요청 수는 총 18번입니다. 굉장히 많죠? 한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계속 승인이 지연된다는 피드백만 받고, 다른 피드백은 없어서 체념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제 글이 다음 메인에 두 번 뜨면서 방문자 수가 폭등해서 그런지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혹시 ‘어떤 글이 다음 메인에 뜨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들을 달아 놓을 테니 한 번씩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때는 메일이 온 것도 꽤 오래 걸렸습니다. 전에는 길어봐야 3~6일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8일 걸렸습니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메일을 받은 순간의 감정은...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였죠.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니 새로 시작하는 분들이나 계속 승인 거절 메일이 오시는 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활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그러면 예상치 못할 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승인받는데 여러분들이 못 받을 이유는 없죠.

 써블의 주관적인 애드센스 승인 TIP!

이번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을 얘기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저 제 경험을 토대로 한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꾸준히 실천했던 것은 바로 글자 수입니다. 저는 글을 쓰면서 1,000자 아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1,000자를 넘기는 글을 꾸준히 써야 한다고 해서 저도 인지하고 계속 실천해왔습니다. 이게 맞는 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그래도 피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1,000자 이상의 글을 쓰세요.

그리고 제가 3달 동안 매일 실천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했던 것이 1일 1 포스팅입니다. 제 블로그 사이드 바에 보시면 어느 날에 글을 썼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달력이 있을 것입니다. 달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4월에는 어느 정도 1일 1 포스팅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5, 6월에는 전혀 실천하지 못했죠. 그래도 4월에 했던 1일 1 포스팅 덕분에 승인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띄엄띄엄했지만 승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분들과 차별성을 두는 것이 바로 다음 메인에 뜨는 것입니다.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다음 메인에 글이 길지 않은 간격으로 2번 뜬 후로 바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저는 다음 메인에 본인 글이 뜨면 금방 승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한 번도 다음 메인에 뜨지 못했다면 한 번쯤은 목표로 삼고 달려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길게 1일 1 포스팅을 한다고 해서 좋은 글, 좋은 블로그는 아닙니다.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좋은 블로그죠. 그러므로 1,000자를 넘기되, 질도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제가 다 설명해드리기 무리가 있으니, 제 블로그를 쭉 둘러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마무리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밟아온 길과 제가 느끼는 점들을 다 얘기해드렸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이 드는 것들만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아까 말했듯 저도 승인받는데 여러분들이 못 할 이유는 없잖습니까?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하자면 끝까지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흥미를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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