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써블입니다.
여름.. 너무 덥죠..? 많은 분이 여름이라 너무 더워 일반 셔츠를 입고 다니면 덥고 짜증 나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오픈 칼라 셔츠는 디자인도 그렇고 소재도 시원시원한 소재라 여름에 자주 입고 다니기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사보고 입어본 좋은 오픈 카라 셔츠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글에 들어가기 앞서 전혀 협찬, 홍보성 글이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니 잘 참고하시고 구매 의사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추천할 오픈 카라 셔츠의 브랜드는 8 세컨즈 (8초라고도 하죠.)입니다. 스파오 브랜드 중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하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자주 찾고 입고 다니는 브랜드입니다. 사실 저는 8 세컨즈 옷을 처음 구매해 입어봤습니다. 우연히 가로수길을 가다 8 세컨즈 매장이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원래 가격이 착했지만, 거기서 할인을 더 해서 굉장히 싼 옷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별 마음 없이 사서 입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듯해 여러분도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상품을 자세히 보러 갈까요?
우선 정식 상품명은 8 세컨즈 20ss 베이지 솔리드 오픈칼라 셔츠입니다. 여기서 칼라 셔츠나 카라 셔츠나 똑같은 의미인 것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원가는 39,900원이지만, 저는 구매할 당시 약 15,000원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까 말했듯 파격 세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할인해 19,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소재나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제 착샷과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그러기 앞서 사이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8 세컨즈 오픈 칼라 셔츠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보통 상의를 오버하게 입어서 L를 입는데 이번 8 세컨즈 오픈 칼라 셔츠 역시 L 사이즈가 제가 원하던 사이즈였습니다. 혹시 정 핏을 원하시는 분들은 본인 사이즈에 맞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옷 자체가 살짝 오버 핏으로 나온 것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픈 칼라 셔츠는 정 핏보다 오버 핏이 더 예쁘기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174cm에 67kg에 어깨가 살짝 있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드렸고, 이제부터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픈 카라 셔츠 특성상 흐물흐물한 느낌이 있어 안 좋게 보이는 것을 고려해 옷 자체의 전체적인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아래 착 샷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8 세컨즈 오픈 칼라 셔츠 살펴 보기
소재 또한 아래 착 샷과 함께 설명할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먼저 8 세컨즈 오픈 칼라 셔츠의 카라는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 오픈형입니다. 제가 구매한 옷은 베이지색에 여름에 맞는 시원시원한 디자인이죠. 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안에 흰 티셔츠를 입는다거나 난해한 코디로 옷을 망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여름에 맞게, 옷에 맞게 오픈 카라 셔츠는 안에 에어리즘이나 속옷을 제외하고는 입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다음은 소매입니다. 소매는 다른 셔츠와 비슷하게 투 버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로 앞 버튼 하나만 풀고 걷어 올리는 식으로 입거나 버튼을 풀고 걷지 않는 형식으로 입습니다. 이건 본인의 기호에 맞게 입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밑단을 보시면 옆쪽에 트임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까 옷 자체가 오버 핏이라고 했는데 사실 이 옷은 신축성이 있지는 않아서 이렇게 옆트임이 없으면 불편할 수도 있는데 과하지 않은 옆트임이 있어 활동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8 세컨즈 오픈 칼라 셔츠를 자세히 살펴봤고, 이제 제 착 샷을 같이 보면서 간단히 설명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8 세컨즈 오픈 칼라 셔츠 착 샷
우선 전체적인 뒷모습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이해해주세요. 자 다시 옷으로 돌아가 보자면 소재는 100% 레이온입니다. 레이온은 인공적으로 만든 인조 섬유임과 동시에 목재 펄프의 섬유소를 재생 시켜 만든 재생 섬유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레이온 소재는 촉감이 좋고, 광택이 나고, 정전기 발생이 적음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소재로 얇은 옷을 제작하면 촉감이 좋은 장점 덕분에 여름에 입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기에도 시원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저는 사진을 보기만 해도 흐물흐물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직접 만져보시고, 입어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여름에도 입기 편하고 과하지도 않습니다.
전체적인 앞모습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잘 담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글을 자세히 읽으셨다면 제가 무슨 말하는지 아실 것입니다. 저처럼 오픈 칼라 셔츠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입어야 코디가 살고 더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이 점 꼭 참고하시고, 혹여나 8 세컨즈 옷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옷을 입어도 적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렇게 착 샷까지 전체적으로 보여드렸는데요. 어떤가요? 저는 오픈 칼라 셔츠를 항상 입고 싶었지만 정작 입어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8 세컨즈 오픈 칼라 셔츠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디자인, 핏, 가격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완벽합니다. 여러분도 제 글 보시고 얼른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민하면 못 삽니다. 여름 다 지나가거든요. 저는 절대 구매하는 거 막지 않습니다.